미니멀리스트들의 충격적인 실상 …이 글을 읽으면, 당신의 생각이 완전히 바뀝니다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 여러분은 어느 쪽에 속하시나요? 

클릭 한 번에 장바구니가 집 앞으로 오는 세상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더 익숙해졌고, 덕분에 무엇이든 간편하게 사기 쉬워졌죠. 하지만 생활 곳곳에 스며든 광고로 인해 우리도 모르게 불필요한 물건에 대한 지출이 커지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최저가로 사더라도 삶이 더 나아지기는커녕 팍팍해졌다고 느끼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살 때는 꼭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집안 곳곳이 쟁여둔 물건들로 가득 차 답답함까지 느껴질 때도 많죠.

이것이 우리가 미니멀 인테리어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쾌적하다 못해 보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을 주는 미니멀 인테리어는 단연코 요즘 디자인계에 핫한 유행이 되었죠. 미니멀 라이프도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미니멀리스트의 삶은 이상만큼 그리 멋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50세에 신문 기자 일을 그만두고 작가로서의 삶을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는 이나가키씨가 있습니다. "인생이란 바보 같은 짓을 하며 살 수 있구나."라며 헤어스타일부터 바꾼 그녀는 일본 대표 미니멀리스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인생의 절반을 직장에서 낭비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며 자유를 찾아 떠난 것입니다. 도시의 집세를 감당할 수 없어 도심 외곽에 작은 집을 구했습니다.

사무실 대신 공원에서 일을 합니다. 가스 계약을 안 해서 버너로 요리하고 평소에는 찬물로 씻는데 필요하면 공중목욕탕을 이용합니다. 세탁기가 없으니 손빨래는 기본입니다.

 

비싼 화장품을 사지 않게 되면서 깜짝 놀란 것은, 그럼에도 피부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돈을 절약한다고 의식하기보다는 그냥 안 쓰는 것이 즐거워서 점점 안 쓰게 된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얻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했던 과거와는 달리, 무언가를 버리는 것이야말로 어쩌면 진정한 행복과 통하는 길일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아예 쓰지 않는 삶을 사는 현재에는, 줄지 않는 돈이 더 고민이라고 하네요. 

출간 즉시 무려 16만 부를 돌파했고 단숨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서적 <우리에게 더 이상 물건은 필요 없다>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사사키 후미오입니다. 그는 물건이 넘치는 시대이지만, 살아가는 데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여느 일반 직장인의 책상에는 업무에 필요한 물건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는데요. 

그에 반해 사사키씨의 책상은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최소한의 물건들만 놓여 있습니다. 사사키씨의 물건 없는 생활은 직장 내에서도 화제입니다. 사람들은 "일을 그만뒀나, 퇴근했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죠.

 

간소한 생활에 흥미와 동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미니멀리스트들을 보면, "과연 저것만으로 생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기 쉽습니다. 실제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사사키씨의 집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한때 사사키씨도 물건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더 많이 가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미래가 불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삶의 방식을 바꾸게 된 큰 계기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었습니다. 속절없이 모든 물건들이 떠내려간 그날 이후 많은 일본인들은 소유에 대한 가치를 바꾸게 되었죠. 

도쿄에 있는 사사키씨 집은 작은 주방과 욕실이 딸린 원룸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이 거의 없어서 마치 이사 나간 집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가구와 생활용품이 거의 없는 사사키씨의 집은 여행 숙소보다 더 간소합니다. 그 또한 예전에는 물건이 너무 많다 보니 관리와 청소도 제대로 못해 많은 문제가 생겼었는데요.

미니멀리스트로 살자고 결심한 후 정말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거의 대부분의 물건을 처분했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들여다보면 특이한 점이 많습니다. 물건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아예 쓰지 않기 때문이죠. 침대 대신 이불만 쓰고, 낮에는 이불을 소파로도 사용합니다.

욕실에 아무것도 없는 이유는 더욱 놀랍습니다. 오래전부터 비누나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타월 대신 얇은 수건 하나로 몸을 닦은 후 즉시 손빨래를 해서 널어 말립니다. 그의 집에는 그 흔한 세탁기도 없기 때문이죠. 이 얇은 수건 하나가 그가 가진 수건의 전부입니다.

작은 서랍장은 평소에는 소품 수납장으로, 식사 시간에는 식탁으로도 사용되고, 높은 곳에 있는 뭔가를 꺼낼 때 발판으로 쓰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삶일 수 있으나, 그의 기준에는 적게 소유하는 삶입니다. 물건이 간소하다 보니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되었고 지구의 자원을 더욱 아끼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 같은 옷을 계속 입고 다니더라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게 되면 그때부터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물건을 전부 꺼내는 데 걸린 시간은 단 8분 남짓, 물건 개수를 모두 합해도 50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컵 하나, 냄비 한 개, 신발 5켤레 등 그의 물건 중 불필요한 것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삶에서 물건을 덜어낸 후 그의 삶은 더욱 여유로워졌다고 합니다.

그와 비슷한 철학으로 살아가는 친구의 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아이가 있는데도 장난감 하나가 보이지 않는 누마 이씨도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장난감 대신 상상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아이 역시 물건을 적게 소유하지만 오히려 창의적인 놀이를 찾는 장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누마씨가 아직 비우지 못한 공간은 식기라고 하는데요. 식기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아내와 타협 중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미니멀라이프를 꿈꿉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많이 비우고 사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불쌍해보인다. 불편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요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젝트, 그것은 바로 333 프로젝트입니다. 옷장부터 비워보자는 움직임으로 3개월동안 입을 옷들을 33개의 아이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가방, 모자, 신발 등 소품까지 33개로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사는 것보다 더 쉬운 것이 바로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33벌의 아이템으로도 이렇게 많은 연출이 가능합니다.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맥시멀리스트인 우리들, 진짜 미니멀리스트의 간소한 삶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당신은 미니멀리스트인가요, 맥시멀리스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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