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디즈니 공주의 임신 10개월, 예쁜 외모와 전혀 딴판인 충격적인 일상은?

영화 <소울>에서는 영혼들이 지구로 날아오는 여정이 묘사되는데요. 어쩌면 우리도 지구로의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아마도 인간으로서 경험하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일 것입니다. 프리랜서 디지털 아티스트인 안나 벨렌키는 생애 처음으로 임신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디즈니 공주가 2021년 현실에 나타나 임신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다가 그림으로 그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안나가 그린 그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럼 현실 디즈니 공주들의 임신 10개월을 만나볼까요?

 

첫 순간들을 기념하며

그림 속에 등장한 뮬란과 샹리는 최고로 로맨틱한 발렌타인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불쑥 주먹을 내민 것은 바로 뱃속 아기입니다. 아기는 대략적으로 임신 4~5개월쯤 되면 태동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임신한 여성이 뱃속에서 태동을 느끼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신비로운 경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아빠를 위한 선물

임신을 하게 되면 별것 아닌 것에도 눈물이 왈칵 나고 감성적으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사진 속에 등장한 알라딘이 아기의 성별을 확인하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임신하면 예뻐진다더니...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도 전보다 더 광이 나고 예뻐 보인다고 합니다. 또 확실히 머리카락도 그전보다 덜 빠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임산부는 배가 나와서 잠자리가 불편해서 불면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속 인어공주가 다크서클 가득한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라운 이유입니다.  

 
스키니 바지여 안녕!

임신을 하면 자연스러운 체중 증가 때문에 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게 됩니다. 아기를 위해 먹는다지만 이것저것 다 먹는 이른바 '먹덧'에 걸리다 보면 체중은 순식간에 불어있죠.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해 살은 더 급격하게 찌는 것 같고, 이 시기에 임산부들은 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판타지처럼 찾아오는 임신 소식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고, 쿵쾅쿵쾅 뛰는 심장소리로 존재감을 뿜뿜 알려주는 젤리 곰과 같이 생긴 아기를 보면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그림 속 뮬란은 남편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튀긴 음식은 미녀 속의 야수를 보여주고

임신한 벨이 KFC의 프라이드치킨과 햄버거를 우걱우걱 먹어대고 있네요. 튀김이 미녀 속에 숨은 야수의 존재를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물도 역겹다는 입덧의 고통, 남자는 몰라

입덧 증상은 특히 아침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속이 비어있을 때는 예민해져서 냉장고 냄새조차 견디기 힘들고, 심한 임산부들은 물에서도 냄새가 난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울렁거린다니, 여자들만의 고충이죠. 하지만 남자들은 이런 수고로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렇게 웃으며 기념샷만 찍고 있으면 야속하기 그지없습니다.

영원한 비밀은 없다

임신 전에는 어떻게든 참았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괄약근 조절이 힘들어져서 갑자기 방귀를 뿡뿡 뀌거나 요실금이 생기는 등 생리 현상을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림 속 라푼젤도 갑자기 배출된 가스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네요.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펑펑

임신하면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지는지, 겪어본 여자들만 아는 에피소드입니다. 좋은 일은 좋아서 울고, 슬픈 일은 슬퍼서 울죠. 그림 속 신데렐라도 금색 마차를 타고 있으면서도 펑펑 울고 있네요. 남자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무안해합니다.

지금까지 현실 디즈니 공주들의 임신 라이프를 만나보았습니다. 디즈니 영화 속에는 늘 멋진 왕자님과 결혼을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데, 공주님들은 결혼 이후에도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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