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싸템이라는 수영장 튜브, 디자인이 모두 같은 이유는?

최근 SNS에서 인싸템(인사이드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는 대형 수영 튜브, 커다랗고 특이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주목시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즘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튜브,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 중에서도 자주 눈에 띄는 디자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플라밍고나 유니콘 모양인데요. 인스타그램에서 '대형 튜브'로 검색해보면 플라밍고나 유니콘 모양의 튜브들이 대표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았을 때, 이 디자인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인기 튜브 디자인들이 비슷한 것일까요? 이러한 디자인의 수영장 튜브는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의 수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휴양지에서 사용한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올리면서 몇 년째 인싸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 인기 만점인 이 튜브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연예인들의 사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haymitchell

 

@MILEYCYRUS

 

@taylorswift

 

할리우드에서도 아주 핫하다는 이 아이템, 디자인이 비슷한 느낌인 것은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같은 브랜드의 제품인지 궁금해지는데요. 튜브를 자세히 보면 하단에 같은 로고가 찍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Funboy"라는 브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럭셔리 수영장 튜브로 인지도가 높다고 합니다. 캘빈 해리스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데이트를 즐길 때 찍은 사진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마일리 사이러스, 빅토리아 베컴과 리한나도 이 튜브의 빅 팬이라는데요. 

@victoriabeckham

그렇다면 이 인싸템의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요? Funboy의 웹사이트에서는 튜브를 비롯한 수영복, 워터 미스트, 의자와 타월 등 각종 여름 수영에 필요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Funboy 웹사이트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듯, 많은 제품들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략 작은 크기는 35달러부터 크고 화려한 디자인들은 225달러에 이릅니다. 이러한 유니크한 디자인들이 인기를 끌자 다양한 회사에서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판매해서 시중에서는 유사 디자인을 더 저렴한 가격대에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셀럽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급속히 전파된 대형 튜브에 대한 사랑이 한국에서는 최근 우려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이러한 대형 튜브를 사용해서 자리를 과도하게 차지해서 주변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기도 하고 안전상의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죠. 

출처: 카카오

 

최근에는 초등학생 남자 어린이가 유니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에 표류해 다행히 구조된 일이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바닥이 막혀있고, 아래가 넓은 모양의 구조상의 문제가 충돌과 전복의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다른 물놀이 이용객들의 시야 방해 및 안전상의 위험이 있어 대형 튜브 뿐 아니라 공기를 주입하는 물놀이 용품이나 어린이 장난감의 사용까지 오래 전부터 금지한 곳이 많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수영장에서 대형 튜브의 사용을 금지하기 시작했는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른 피서객들을 배려하며 분별력 있게 사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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