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녕 가난한 자들의 것인가?"하는 의문을 들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여행에 대한 자제령을 내렸음에도 이곳에 있는 모든 호텔과 리조트는 올해 연말까지 예약이 꽉 들어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권 자치국으로 불리우는 이곳은 바로 지구 최고의 파라다이스 몰디브입니다. 오늘은 몰디브에서 인생 최고의 럭셔리 재택근무 플렉스를 했다는 커플을 만나보겠습니다. 환상적인 열대 섬에서 단지 몇일 머물렀다 가는 '여행'이 아니라, 원하는만큼 오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바램, 문득 일상이 단조롭고 스트레스로 가득할 때 한번쯤 드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런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행운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캐나다에서 레스토랑 사업을 하고 있는 닐 밴 비어와 그의 파트너 샤메인..